지옥의 덫, 캄보디아 취업사기: 고문당해 주검으로 돌아온 20대 대학생의 전말

1. “엄마, 박람회 다녀올게”… 지옥으로 향한 마지막 인사 20대 대학생 A씨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청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노리는 악랄한 범죄, 캄보디아 취업사기의 희생양이 되어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지난 7월 17일, 그가 가족에게 남긴 마지막 인사는 너무나도 일상적이어서 더욱 가슴을 저미게 합니다.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 이 말 속에는 새로운 경험에 … 더 읽기